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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수출 확대 위한 장수군과 ‘몽골’의 만남

김태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2/19 [10:45]

농축산물 수출 확대 위한 장수군과 ‘몽골’의 만남

김태석 기자 | 입력 : 2024/02/19 [10:45]

▲ 장수군청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CassTown LLC 잉크바트 대표 등 몽골 수입 유통관계자 3명과 국내 수출업체 LS Trading 이윤세 대표가 19일 오전 장수군을 방문해 ‘장수군 농축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군은 몽골 유통업계와의 이번 만남을 통해 장수소주, 장수한우, 장수사과와 더불어 추가 수출 가능한 품목을 계속해 개발, 확대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 1월 27일 장수식품클러스터사업단과 협업해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를 방문해 장수한우 레스토랑에서 장수소주(사과, 오미자 등 6종) 런칭 및 시음행사를 열어 몽골 현지인들의 맛 선호도를 조사한 바 있다. 장수소주 품평에 큰 호응을 얻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친 후 한 달여 만의 만남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방문에 감사 인사드리며, 장수군과 몽골 간의 지속적 교류를 통해 K-푸드 유행에 발맞춰 몽골 맞춤형 장수군 농축산물 가공품을 개발 생산해 수출 확대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3년도 몽골을 대상으로 장수한우 4.2톤(22만달러), 장수사과 4톤(1.3만달러)을 수출하고, 세계 5개국을 대상으로 5개 품목(한우, 사과, 토마토, 장미, 김치), 280톤(100만 달러)을 수출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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