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대구 북구청, 2024년 전국사업체조사 실시

김영철 기자 | 기사입력 2024/02/16 [15:37]

대구 북구청, 2024년 전국사업체조사 실시

김영철 기자 | 입력 : 2024/02/16 [15:37]

▲ 대구시 북구청


[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북구청은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북구 관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 대상으로 「2024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2024년 전국사업체조사는 올해 제31회차로 우리나라 사업체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북구청에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약 58,778개)이며 가구 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사업체와 무인사업체도 포함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9개 항목과 신규 채용계획 등 대구시 자율항목 3개로 총 12개 항목이며, 이 중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매출액 등 4개는 행정자료로 대체하여 응답자의 응답 부담을 최소화했다.

조사결과는 2024년 12월에 공표 예정이며, 정부의 각종 정책 수립 기초자료 및 각종 경제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 활용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전국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및 지역별로 사업체 규모와 종사자 수 등을 파악하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는 정책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정확한 통계작성은 조사대상처의 성실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리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제33조 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됨은 물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안심하셔도 된다.”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