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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의회, 2024년 첫 임시회 개회

민지안 기자 | 기사입력 2024/02/16 [14:23]

함안군의회, 2024년 첫 임시회 개회

민지안 기자 | 입력 : 2024/02/16 [14:23]

▲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의장님)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함안군의회는 2024년도 첫 회기인 제298회 임시회를 2월 16일부터 2월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먼저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영동 의원의 'NC함안㈜의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결사반대'와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김영동 의원은 칠서산단을 포함한 칠서지역에는 18개에 달하는 폐기물처리업체가 배출하는 오염물질로 이미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됐음을 강조하며 ' NC함안㈜은 주민의 고통을 고려하여 사업 추진을 철회할 것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엄정한 심사로 사업승인을 불허할 것 ' 함안군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가 중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힘을 모아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또한 함안군의회는 NC함안㈜의 칠서산단 내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를 결사반대하는 주민과 뜻을 함께 함을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8건(의원발의 2건)과 일반안건 8건을 처리하며, 19일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곽세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그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숙하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히고 “군민생활에 직결된 군정현안을 챙기며 군민과의 소통강화 및 군민복지 증진을 위해 역량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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