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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4년 설맞이 생활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특별 위문품 전달

민지안 기자 | 기사입력 2024/02/08 [11:06]

통영시, 2024년 설맞이 생활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특별 위문품 전달

민지안 기자 | 입력 : 2024/02/08 [11:06]

▲ 통영시청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통영시는 2024년 설명절을 앞두고 2월 5일부터 8일까지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통영 시민을 위한 특별 위문품을 전달한다.

전달 대상은 5자녀 이상 저소득 다자녀 가구, 청소년 한부모가족,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가정위탁아동, 조손가구 등 97세대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이 포함된다.

이번 위문품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하는 시민, 단체, 기업 등에서 기탁한 성품으로 마련됐으며 각종 생필품꾸러미, 쌀, 라면, 콜라, 벌꿀, 조미장어 등으로 구성된 약 17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각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로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한 조손가구는“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생활비 지출에 부담을 많이 느꼈다”며“각종 먹거리와 생필품을 전달해주신 덕분에 이번 명절을 풍요롭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위문품 전달이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움에도 공적급여 등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가구를 면밀히 살펴보고 각종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통영시민 모두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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