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정호 기자] 김제시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주체 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와 입주자대표 구성원의 직무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운영에 관한 직무·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의무적으로 매년 4시간을 수료해야 하는 교육으로 80여 명의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 회장 하원선 강사를 초빙하여 공동주택관리법령 및 관리규약 등 주요 개정 사항 및 회계감사 제도, 장기수선계획 등 공동주택관리 주요 사항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금회 교육을 통하여 입주민들의 공동주택 관리·운영에 대한 관심과 공동주택 관리자로서 윤리 의식을 높이고 투명하고 공정한 공동주택 운영과 회계 관리 등을 강화하는데 일조했다. 또한 김제소방서 담당자가 공동주택의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입주민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등 소방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교육생들은 자평했다. 한편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동주택 입주 세대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이번 교육을 통하여 공동주택 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공동주택을 운영할 수 있길 바라며, 관리주체와 입주민 등이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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