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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설 명절 앞두고 청렴주의보 발령 및 청렴서한문 발송

박준은 기자 | 기사입력 2024/02/01 [16:19]

부산 동구, 설 명절 앞두고 청렴주의보 발령 및 청렴서한문 발송

박준은 기자 | 입력 : 2024/02/01 [16:19]

▲ 부산 동구, 설 명절 앞두고 청렴주의보 발령 및 청렴서한문 발송


[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동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내‧외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1호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명절 선물은 최대한 마음으로만 주고받고, 직무관련자와는 식사 등 만남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여 내부 직원들의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카카오 알림톡 채널을 구독한 구민을 대상으로 동구청 직원들의 청렴다짐을 담은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 다소 미흡한 평가를 받았던 청렴도를 높이고자 2024년 갑진년을 청렴도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각종 청탁과 부조리 근절을 위한 다짐을 담았으며, 구민이 부패‧비리 등을 경험한 경우 신고할 수 있도록 반부패 신고센터를 안내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청렴한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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