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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KTX울산역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

김종덕 기자 | 기사입력 2024/02/01 [16:29]

울주군, KTX울산역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

김종덕 기자 | 입력 : 2024/02/01 [16:29]

▲ 울산시 울주군이 설 명절을 맞아 1일 KTX울산역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울주군농협(협의회장 서정익 두북농협 조합장) 조합장 10명, 윤주보 울산축협 조합장, 김창균 울산원협 조합장, 진태윤 농협은행 울주군지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설 명절을 맞아 1일 KTX울산역에서 울주군농협·울산축협·울산원협 및 농협은행 울주군지부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울주군농협(협의회장 서정익 두북농협 조합장) 조합장 10명, 윤주보 울산축협 조합장, 김창균 울산원협 조합장, 진태윤 농협은행 울주군지부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KTX울산역 이용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와 울주군 답례품을 소개하는 홍보 리플렛을 배부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가 세액공제와 답례품도 받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좋은 제도라는 점을 안내하면서 적극적인 기부 참여를 당부했다.

서정익 울주군농협 협의회장은 “고향사랑의 마음을 기부로 표현하고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태윤 농협은행 울주군지부장은 “울주군 답례품으로 선정된 지역특산품이 전국 기부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은 KTX울산역에서 합동캠페인을 벌여 제도 홍보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현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 가능하며, 기부금의 30% 이내로 지역특산품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그 이상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게 된다.

고향사랑기부는 인터넷 포털 ‘고향사랑e음’ 또는 NH농협은행 대면 기부로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은 주민 복리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에 소중하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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