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부산 연제구,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스쿨존 지킴이, 보육교사 도우미 등 46개 사업 164억원 투입

박준은 기자 | 기사입력 2024/01/31 [12:25]

부산 연제구,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스쿨존 지킴이, 보육교사 도우미 등 46개 사업 164억원 투입
박준은 기자 | 입력 : 2024/01/31 [12:25]

▲ 부산 연제구,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일간검경=박준은 기자] 연제구는 지난 1월 29일 구청 구민홀에서 연제구 노인복지관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참여자 대표의 선서와 함께 앞으로의 활동계획, 근무요령 등의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일자리 사업에 대한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구는 올해 총 46개 노인일자리사업에 16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난해 대비 357명이 증가한 4,038명의 어르신들이 ‘스쿨존 지킴이’, ‘보육교사 도우미’ 등의 다양한 분야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사업에 참여하시는 동안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 활동에 보탬이 될 뿐 아니라 사회활동 속에서 삶의 보람과 활력을 찾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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