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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월남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 행사 성황리에 열려

김영찬 기자 | 기사입력 2023/11/14 [14:38]

영도구 월남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 행사 성황리에 열려

김영찬 기자 | 입력 : 2023/11/14 [14:38]

▲ 영도구 월남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 행사 성황리에 열려


[일간검경=김영찬 기자] 영도구 월남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이 지난 11월 13일 영도구 청학동 73-105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명비는 첫 베트남전 파병의 관문인 부산항이 마주보고 있는 영도구가 부산에서 가장 먼저 건립한 것으로,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영도구 출신 사망자 및 생존자를 포함하여 1,052명이 각인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영도구 출신 참전자들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투혼과 희생을 기억하고, 한반도를 넘은 평화로운 미래와 번영의 대한민국 시대가 열리기를 염원하는 뜻을 모아 명비를 건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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