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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전국 초등 태권도 21개팀 동계훈련..“전지훈련 메카 고창”

김태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1/22 [10:03]

고창군, 전국 초등 태권도 21개팀 동계훈련..“전지훈련 메카 고창”

김태석 기자 | 입력 : 2024/01/22 [10:03]

▲ 전국 초등 태권도 21개팀 동계훈련..“전지훈련 메카 고창”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고창군이 23~27일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부 21개팀 270여명이 고창을 찾아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참가 선수 중에는 짧게는 2박3일, 길게는 4박5일 동안 참가해 고창실내체육관, 고창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체력단련뿐 아니라 참가한 팀끼리 경기를 통해 기술 훈련과 실전 감각을 높일 계획이다.

고창군은 전지훈련 방문 팀에 태권도 매트 설치, 훈련장 무료 대관, 간식, 물, 음료 지원 등을 진한다.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동계 훈련 선수단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마케팅 이미지 높이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될 것이다.

이번 태권도 선수단 방문은 고창군체육회와 고창군 체육시설사업소가 함께 유치한 팀으로 대략 3600만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계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지도자는 “체육관에 태권도 매트를 깔아주는 등 고창군의 지원으로 선수들이 마음껏 훈련에 전념해 동계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70여명의 선수 및 지도자의 고창 방문으로 고창에 활기가 느껴질 것이고, 앞으로도 외부 유입 유동인구를 늘려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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