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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자’ 북구청 CCTV 관제에 딱 걸렸다!

박준은 기자 | 기사입력 2024/01/19 [09:02]

‘음주 운전자’ 북구청 CCTV 관제에 딱 걸렸다!

박준은 기자 | 입력 : 2024/01/19 [09:02]

▲ 부산북구청


[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북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의 실시간 세밀한 관제로 음주 운전자를 현장에서 발견하고 검거하는데 성과를 거두었다.

1월 18일 새벽 4시 16분경 화명동 장미공원 근처를 CCTV 관제 중 한 남자가 노상 주차장에서 비틀거리며 차량에 승차하여 앞, 뒤로 왔다 갔다 약 4미터 가량 이동하고 차량에서 하차, 다시 승차하여 출발하려고 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112 신고하여 현장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콜농도 0.157%로 도로교통법 위반한 음주 운전자를 현장에서 바로 검거했다.

365일 3교대로 운영 중인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새해인 2024년 1월달 중순까지 총 4건(절도 미수범, 현장 방화범, 실종 치매노인, 음주 운전자)의 위험한 상황을 빠르게 조치하여 구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했다.

이에 오태원 북구청장은 “실시간 세밀한 CCTV 모니터링으로 주민이 보다 더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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