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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참석률 전년대비 2배로 용(龍)솟음

최재선 기자 | 기사입력 2024/01/18 [13:46]

영광군,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참석률 전년대비 2배로 용(龍)솟음

최재선 기자 | 입력 : 2024/01/18 [13:46]

▲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영광군은 지난 1월 11일부터 17일까지 대마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에서 10회에 걸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교육은 2,263명의 농업인이 참석하여 계획대비 226% 이상, 전년대비 2배 이상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매년 1월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교육으로, 지난해의 농업 기상과 농업 현황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영농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벼의 종자소독부터 수확까지의 핵심 재배기술 및 고추의 고품질 생산기술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또한, 올해는 벼와 고추의 병해충 진단과 방제에 관한 교육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읍면사무소 또는 복지회관에서 실시되는 순회교육으로 농업인에게 한층 다가서는 현장감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기본 직불금 등록 농업인들의 의무교육인 공익직불제 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읍면 생활개선회원의 따뜻한 차와 간식 대접으로 추운 날씨에 찾아주신 어르신들의 공부 열기를 높여 주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올해도 우리 군 농업발전에 더욱 힘쓸 것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그에 알맞은 영농계획을 수립하여 풍년농사와 소득증대를 이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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