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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2024년 달라지는 시책 구민 여러분께 알려드려요

박준은 기자 | 기사입력 2024/01/17 [16:30]

부산 사상구, 2024년 달라지는 시책 구민 여러분께 알려드려요

박준은 기자 | 입력 : 2024/01/17 [16:30]

▲ 부산 사상구청


[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사상구는 2024년 달라지는 시책을 발표했다.

보건·복지, 안전 분야 등에 대한 7개 시책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 눈에 띄는 분야로는 보건‧복지 분야 중 사상둥이 출산축하금 확대 지원이다.

기존 셋째 자녀 이후 출산가정에 100만 원 일시금 지급에서 2024넌 1월 1일 이후 출생아 출생 순위에 따라 첫째 20만 원, 둘째 50만 원, 셋째 이후는 1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출산가정의 출산 비용 절감 등을 위한 직접적 재정 지원과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안전 분야에서는 구민안전보험 보장항목에 자연재해(일, 열사병 포함)와 사회재난(감염병 제외) 사망 위로금(만 15세 미만은 제외), 65세 이상 상해진단위로금, 개물림 사고 응급실내원진료비(응급실 진료만 보장 가능, 외래진료 보장 제외)를 추가했다.

보장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로 사상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등록 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사상구민이라면 모두 자동가입이 되며 피해 발생 3년 이내 보험 청구가 가능하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구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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