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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리어카’ 전달식 가져

민지안 기자 | 기사입력 2024/01/17 [12:05]

함양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리어카’ 전달식 가져

민지안 기자 | 입력 : 2024/01/17 [12:05]

▲ 함양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리어카’ 전달식 가져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함양군자원봉사센터는 17일 오전 군청 현관에서 폐자원 수집 어르신들의 안전 및 자활을 위한 ‘사랑의 리어카’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등 10여 명 참석했으며, 관내 폐자원 수집 대상 가구에 ‘사랑의 리어카’ 4대와 함께 안전조끼, 자물쇠, 생필품 꾸러미 등 15만 원 상당도 전달했다.

‘사랑의 리어카’사업은 경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제안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재능기부를 통해 2014년부터 지속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일반 리어카보다 가볍고 이동에 편리하며 경광등, 브레이크, 경적벨 등의 안전장치를 장착한 어르신 맞춤형 리어카이다.

정구상 센터장은 “사랑의 리어카를 통해 폐자원 수집 가구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자원봉사센터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들의 재능기부와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 실천 활동에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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