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해운대구 공무원, 자투리 급여 모아 취약계층 주거안전 지원

2013년부터 시작해 자금까지 9천8백만원 기부

박준은 기자 | 기사입력 2024/01/16 [14:20]

해운대구 공무원, 자투리 급여 모아 취약계층 주거안전 지원

2013년부터 시작해 자금까지 9천8백만원 기부
박준은 기자 | 입력 : 2024/01/16 [14:20]

▲ 해운대구 공무원, 자투리 급여 모아 취약계층 주거안전 지원


[일간검경=박준은 기자] 해운대구청은 2023년도 직원 자투리 급여 모금액 6백70여만 원을 해운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관내 주거 취약계층의 도배, 장판, 이사 및 가재도구 지원 등 주거환경 개선에 쓰였으며 총 39세대를 지원했다.

구청 직원들의 자투리 급여 기부는 11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모금액은 9천8백만 원에 이르며 주거 취약계층 265세대를 지원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2024년도에도 직원 자투리급여 기부는 이어질 것이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추진하여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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