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전남소방, 2023년 한해 자연재난 등 선제적 인명구조활동 전개

태풍·호우 및 대설·한파 등 기상특보 발령에 1,028건 대응

최재선 기자 | 기사입력 2024/01/10 [18:14]

전남소방, 2023년 한해 자연재난 등 선제적 인명구조활동 전개

태풍·호우 및 대설·한파 등 기상특보 발령에 1,028건 대응
최재선 기자 | 입력 : 2024/01/10 [18:14]

▲ 전남소방, 2023년 한해 자연재난 등 선제적 인명구조활동 전개


[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전남소방이 지난해 기상특보 발령에 따른 1,028건의 신고에 적극 나서 도민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일조했다고 밝혔다.

전남소방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겨울철 대설·한파 등 기상특보활동은 1,028건으로 집계됐다.

출동은 구조·구급 74건, 주택침수·고드름 제거 등 안전조치 954건이며 인명대피 150명, 재난현장 인명구조 74명, 응급이송 93명으로 분석됐다.

전남소방은 기상특보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기상특보와 예보 발령시 사전에 위험지역 예찰활동 및 119 특수구조대 전진배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1월 현재에도 한파와 대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중에 있으며 특히 한랭질환자 등 응급환자 이송체계, 수도관 동파 등 119생활안전활동도 강화하여 추진중이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집중호우, 폭설 등 자연재난 양상이 다변화 되고 있다”며 “상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조기법 숙달 및 사전 대비태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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