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동래구 명륜1번가 장학회는 지난 8일 동래구청 대회의실에서 가정 형편은 어려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고‧대학생 25명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명륜1번가 장학회는 2012년 설립이래 매년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올해까지 총4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806명에게 전달했으며, 부산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을 하는 등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 라은희 명륜1번가 장학회장은 “어려운 경기속에 우리 명륜1번가 장학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렇게 장학금을 전달 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며 “내년에도 경기가 좋아져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명륜1번가 장학회 회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으로 관내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명륜1번가 장학회가 활성화 되어 지역에서 더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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