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울릉군-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가동”

울릉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대응 방안 논의

황경호 기자 | 기사입력 2024/01/09 [14:05]

“울릉군-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가동”

울릉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대응 방안 논의
황경호 기자 | 입력 : 2024/01/09 [14:05]

▲ “울릉군-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가동”


[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울릉군은 지난 8일 울릉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울릉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기 위한 공모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김진규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울릉형 교육발전특구의 비전과 역할, 모델 개발에 대해 논의했으며, 두 기관은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공모 신청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김진규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울릉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마련하는데 모든 방면으로 협력하여, 시범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교육청과 협업하여 차별화된 울릉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준비하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신청은 지난해 11일부터 시작하여 올해 2월 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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