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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준비 열기로 용솟음친다.

황경호 기자 | 기사입력 2024/01/08 [14:30]

경북교육청, 2024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준비 열기로 용솟음친다.

황경호 기자 | 입력 : 2024/01/08 [14:30]

▲ 경북교육청, 2024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준비 열기로 용솟음친다.


[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북교육청은 8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초등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 교사,전문직원 총 490명을 대상으로‘경상북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 실현, 수업 중심 학교 문화 조성'이라는 구호 아래 학생의 주도성과 삶이 연계된 배움을 강화하고, 학생의 교육과정 결정과 선택권을 확대하는 등 미래 사회 변화에 적극 대비하는 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삶의 힘을 키우는 경상북도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학교 교육과정 도움 자료' 2종의 활용 방안 안내 △2024학년도 질문이 넘치는 교실 정책 안내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수업 설계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과 학생 생성 교육과정 운영 사례 발표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4학년도 질문이 넘치는 교실’ 정책 안내와 도교육청에서 개발한 질문 워크북과 질문 공책 활용 실습 연수를 통해 질문에서 출발하여 개념에 이르는 경북형 수업의 표준을 완성하고 깊이 있는 학습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개발․제공된 자료는 학교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질문 워크북과 공책 활용 실습 연수 또한 학생들과 함께 질문으로 설레고 배우는 수업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며 삶의 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교육과정에 잘 적용되고 안착하도록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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