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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종암동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펼쳐…백미 100포·라면 50상자 나눔

종암동새마을금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 백미 10KG 100포, 라면 50박스 전달

황의준 기자 | 기사입력 2024/01/05 [04:39]

성북구 종암동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펼쳐…백미 100포·라면 50상자 나눔

종암동새마을금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 백미 10KG 100포, 라면 50박스 전달
황의준 기자 | 입력 : 2024/01/05 [04:39]

▲ 종암동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일간검경=황의준 기자] 서울 성북구 종암동새마을금고(이사장 탁경영)가 4일 저소득층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0kg짜리 백미 100포와 라면 50상자 등 430만원 가량의 풍성한 성품을 종암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성품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 150가구에 나눌 예정이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옛날 가정에서 밥을 지을 때마다 미리 한술을 덜어내어 항아리에 모아뒀다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눴던 유래를 바탕으로 IMF때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탁경영 종암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사랑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 방면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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