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11년째 부산 동구의 걱정거리를 해결해주는 수호천사

부산 동구, 메리츠화재와 걱정해결사업 업무협약 체결

박준은 기자 | 기사입력 2024/01/04 [17:44]

11년째 부산 동구의 걱정거리를 해결해주는 수호천사

부산 동구, 메리츠화재와 걱정해결사업 업무협약 체결
박준은 기자 | 입력 : 2024/01/04 [17:44]

▲ 11년째 부산 동구의 걱정거리를 해결해주는 수호천사


[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동구청은 12월 29일,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와 『메리츠화재 걱정해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 동구청은 소외계층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통한 위기해소 및 자립기반 마련 등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에 보다 체계적이고 촘촘한 지원을 하게 됐으며,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은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재원으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메리츠화재는 나눔경영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걱정해결사업'을 하고 있으며, 부산 동구와는 2014년부터 매년 협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의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동구와 협약을 맺어 위기해소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의료비, 주거환경개선, 교육비 등의 명목으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5억 5천만 원을 지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을 위해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 주시고, 동구 지역사회의 복지 온도를 향상시켜 따뜻한 온기를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소중한 기탁금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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