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도 부부가 함께”부산 남구 부부나눔리더 탄생

[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에서는 지난 12월 28일 남구청에서 부부 나눔리더 가입식을 진행했다.

지난 11월 29일 부인인 김미숙 문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남구 나눔리더 39호로 먼저 가입했고, 이어 김병국 문현3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남구 41호로 가입했다.

김병국 기부자는“지역사회에서 일을 하고 지역주민들의 도움으로 개인과 금고가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부부가 되겠다.”라고 가입소감을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 최초 나눔리더 부부 동시가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하며“인생의 동반자가 나눔의 동반자가 됐다”며, “따뜻한 나눔은 저소득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잘 사용하겠다.”고 했다.

이날 김병국 나눔리더는 성금 1천만 원을 쾌척, 기탁된 성금은 문현3동 지역사회 저소득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사랑의열매는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 동안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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