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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본격 근무 시작

김종덕 기자 | 기사입력 2024/01/02 [17:08]

울산 남구,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본격 근무 시작

김종덕 기자 | 입력 : 2024/01/02 [17:08]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42명을 선발해 예비교육을 갖고 2일부터 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42명을 선발해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2일부터 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아르바이트 참여자들은 본청 또는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민원 응대 등 행정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선발된 대학생은 1월 한 달간 1일 8시간 주5일 근무하게 되며, 총 200만 원 의 임금과 산재⸳고용보험 가입도 지원받는다.

울산 남구는 이날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선발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남구의 대표 자랑거리인 울남9경에 대해 소개하고, 근무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는 등 예비교육 시간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만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배움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남구는 청년들이 체감 가능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 남구는 대학생들에게 구정 업무 및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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