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양계협회,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 전달

[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산시 양계협회가 28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농장과 야생조류에 다수 발생하고 있어 농장 방역에 매진하는 상황임에도 경산시 양계협회가 이웃돕기 성금까지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이어갔다.

김종현 경산시 양계협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이웃과 나눌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나눔을 계기로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해 AI로 어느 때보다 경산지역 내 가금농가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함에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담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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