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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이행평가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김태석 기자 | 기사입력 2023/12/29 [10:53]

김제시,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이행평가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김태석 기자 | 입력 : 2023/12/29 [10:53]

▲ 김제시,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이행평가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이행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질오염총량제도는 환경부가 고시한 시도경계 목표수질에 따라 오염물질에 대하여 지자체별로 수립된 허용총량을 유지하여 관리하는 제도로써, 배출오염량 한도 내에서는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시는 단위유역인 만경B, 만경C, 원평A 및 동진B로 구분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시행계획 단위유역인 원평A, 만경B의 수질오염총량관리 4단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할당부하량을 오염원별로 할당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수질오염총량제 배경과 절차, 추진경과 및 이행상황 평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2022년도 김제시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이행평가 결과 만경B, 원평A의 BOD, T-P 배출부하량이 모두 할당부하량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향후 개발사업이 제재되는 사례가 없도록 수질오염총량 준수와 수질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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