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무주군, “제2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2023년 하반기 공무원 이임식 개최

후배 공무원들, 감사 전하며 공직 이후의 삶 응원

김태석 기자 | 기사입력 2023/12/27 [18:02]

무주군, “제2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2023년 하반기 공무원 이임식 개최

후배 공무원들, 감사 전하며 공직 이후의 삶 응원
김태석 기자 | 입력 : 2023/12/27 [18:02]

▲ 무주군, “제2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2023년 하반기 공무원 이임식 개최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무주군은 지난 27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2023년도 하반기 공무원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하반기 공로연수자 및 명예퇴직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들의 공직 이후 삶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퇴직 대상자들과 가족, 그리고 직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퇴직하는 백태용 무풍면장(지방행정사무관, 32년)과 김경복 시설사업소장(지방방송통신사무관, 38년), 이금희 진료팀장(지방보건주사, 31년)등 퇴직자들을 응원하며 공로패와 꽃다발 증정, 석별의 노래, 기념 촬영의 시간에 함께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젊은 날을 오롯이 무주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바친 여러분께 존경을 표한다”라며 “여러분이 피워낸 무주라는 꽃이 실한 열매를 맺고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후배 공무원들이 마음 모아 더 열심히 뛰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예롭게 공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내조해주신 가족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퇴직자 대표로 연대에 올라 동료와 후배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전한 김경복 시설사업소장은 “몸은 무주군청을 떠나지만 마음과 열정만은 항상 무주와 함께 할 것”이라며 “마음의 고향 무주가, 우리의 젊음이 담긴 무주가 자연특별시, 세계적인 관광지, 그리고 태권시티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으로 든든한 후견인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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