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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년 주요업무 점검 및 대책 논의를 위한 토론의 장 마련

최재선 기자 | 기사입력 2023/12/27 [15:16]

광양시, 2023년 주요업무 점검 및 대책 논의를 위한 토론의 장 마련

최재선 기자 | 입력 : 2023/12/27 [15:16]

▲ 2023년 주요업무 점검 및 대책 논의를 위한 토론의 장


[일간검경=최재선 기자] 광양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2023년 주요업무 중 부진사업 점검과 대책 논의를 위한 토론형식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부진사업 부서장 보고가 끝난 후 사업별로 세심하게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진사업은 ▲읍내지구 확장 이전 부지 매입 및 교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확충 ▲ 광양을 빛낼 관광랜드마크 조성 민자사업 유치 ▲스포츠클라이밍 센터 건립공사 ▲광양읍 합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봉강 부암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 ▲광양읍 목성중앙로 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광양 행복타운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출산장려금 지급 확대 ▲매실나무 이용 겨우살이 시범사업 ▲농업인 스몰비즈니스 복합공간 조성 ▲하수 광역(진월~광영 간)이송관로 설치 사업 등 17개 부서 29건 사업이다.

주요 부진 사유로는 사전 행정절차 추진 기간 소요, 사회보장제도 협의의 어려움, 긴축재정으로 인한 예산 미확보 등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예산 부족으로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하면서 “사업 추진에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면밀히 분석하고 반성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했으면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협의가 필요한 사업, 국도비 등 예산 확보가 필요한 사업은 직접 찾아다니면서 해결하는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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