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의준 기자] 은평구는 연말까지 고액 기부가 이어져 은평구민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안국한 녹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간 상생협력을 위해 광주광역시 서구에 300만 원을 기탁하고 상호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편 은평구는 지난 20일 제5차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2023년 대한민국 우리 술 대축제’에서 소비자품평회 대상을 받은 ‘프리미엄 전통 막걸리’, 우리 전통문화 꼭두를 테마로 한 ‘작은 수호신 꼭두 스카프 세트’, 친환경을 추구하는 ‘제로웨이스트 세트’ 등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했다. 안국한 녹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은평구가 물질적·정신적 발전을 이루는 한 축이 되길 바란다”며 “광주광역시 서구와 상생발전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024년 모은 기부금으로 처음 기금사업을 한다”며 “설레는 출발을 응원해 주시고,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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