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북구는 12월 21일 포도원교회가 북구청을 찾아 성탄절 및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백미10kg 100포를 기탁했다고 말했다. 포도원교회는 올해 5월에도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기탁은 성탄절 및 연말을 맞아 성도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소중한 성품을 마련하게 됐다. 김문훈 담임목사는 “춥고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품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추운 겨울날 온정 가득한 나눔이 함께하여 어려운 취약계층들이 더욱 따뜻하게 보낼 것 같다”며, “지역사회에 항상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주시는데 앞장서주시는 포도원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품은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전달되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