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천제일교회, 성탄절 기념 부산 북구에 성금 1,000만원 전달

[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21일 덕천제일교회가 북구청을 찾아 다가오는 2023년 성탄절(12월 25일) 기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덕천제일교회는 올해 4월에도 부활절(4월9일)을 기념하여 이웃을 위한 따뜻한 성금 9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기탁으로 올해 2번째 온정 가득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말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대환 담임목사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작은 성탄절 기념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소외된 지역 주민을 위해 정성 가득한 성금을 기탁해주어 감사 드린다” 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만덕동 및 덕천동 일대 저소득 위기가정 5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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