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제천시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 준공

중부내륙권 산업용 3D프린터 제조혁신 중핵도시로 발돋움

김영천 기자 | 기사입력 2023/12/25 [07:42]

제천시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 준공

중부내륙권 산업용 3D프린터 제조혁신 중핵도시로 발돋움
김영천 기자 | 입력 : 2023/12/25 [07:42]

▲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 준공식


[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제천시는 지난 22일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김꽃임, 김호경 충북도 의원,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및 기업관계자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 앞서 제천시↔충북테크노파크↔충북지식재산센터↔충북북부지식재산센터 4개 기관이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의 장비활용 운영과 기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는 충청북도 제4단계 지역 균형발전인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총사업비 70억원(센터건립 36, 장비구축 34)을 투입, 연면적 980.59㎡,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졌다.

센터 내 산업용 3D프린터, 3D스캐너 등 12종의 장비가 구축되어 3D모델링 지원, 지그 및 시제품 제작, 역설계, 시험분석 등 다품종 소량생산 기업지원을 통해 기업성장 견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 건립을 통해 중부내륙권 3D프린터 시제품생산 및 기업지원 등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부품산업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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