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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새싹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조성공사 준공식 개최

새롭게 새싹 어린이 공원 재조성으로 쾌적한 휴식공간 마련

박태선 기자 | 기사입력 2023/11/10 [17:30]

청주시, 새싹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조성공사 준공식 개최

새롭게 새싹 어린이 공원 재조성으로 쾌적한 휴식공간 마련
박태선 기자 | 입력 : 2023/11/10 [17:30]

▲ 청주시, 새싹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조성공사 준공식 개최


[일간검경=박태선 기자] 청주시는 10일 청원구 우암동 새싹어린이공원 일원(청원구 우암동 360번지)에서 ‘새싹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변재일 국회의원,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새싹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조성공사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업비는 82억원(국비 32억원, 도비 6억원, 시비 44억원)이 투입됐으며, 총 2년의 사업기간이 소요됐다.

주차장은 기존 새싹어린이공원 지하공간에 조성됐다. 부지면적은 3,806㎡, 연면적 2,713㎡로 한번에 73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다.

청주대학교 인근 중심 상권인 중앙로 먹자골목에서 직선거리 100m 이내에 위치해 있어 주변 상권 및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1월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차장 시범 운영을 한 뒤 문제점 등을 보완해 오는 12월 이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주차요금은 공영주차장 2급지 이용 요금을 기준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정한다.

한편, 시는 주차장 공사와 함께 새싹어린이공원도 새롭게 단장했다. 조합놀이대, 운동기구, 파고라를 설치하고 소나무 등 11종의 수목을 식재해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새싹어린이공원 지하 주차장의 넓은 주차면과 저렴한 이용 요금으로 도심 주차난을 해소할 것”이라며, “새롭게 재조성한 새싹어린이공원과 함께 어우러져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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