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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역에너지 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지역적 특성 및 에너지 중점사업을 반영한 에너지 종합계획 수립

김태석 기자 | 기사입력 2023/12/21 [18:53]

김제시, 지역에너지 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지역적 특성 및 에너지 중점사업을 반영한 에너지 종합계획 수립
김태석 기자 | 입력 : 2023/12/21 [18:53]

▲ 김제시, 지역에너지 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는 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부서 공무원, 에너지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지역에너지 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향후 5년간의 김제시 에너지 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김제시 지역 에너지 특성 및 소비 현황 분석,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 시책 발굴(중점사업 등), 지역에너지 계획 및 추진체계 수립, 지역 주민 및 기업 참여를 통한 상향식 방안도출 등을 과업으로 수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제시 에너지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최종보고를 진행했으며, 김제시 지역의 에너지 환경분석을 토대로 총 32개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의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에너지 종합계획이 수립된 만큼 중점사업들을 철저히 검토하고 지역 실정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 시행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정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주택·건물 등 1,527개소에 10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과 도시가스 공급사업,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 등 다양한 에너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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