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제284회 정례회’ 마무리총 23건 처리…2024년도 광산구 예산안 ‘9,281억 9천만 원’ 확정
[일간검경=이충민 기자] 광산구의회가 21일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일반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내년도 광산구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당초 제출된 9,295억 6천만 원보다 13억 7천만 원 감액된 9,281억 9천만 원 규모로 확정됐다. 예결위는 마을비전 및 특색사업 지원 사업, 동별 걷고 싶은 길 가꾸기 사업, 자전거 인프라 개선 사업 등에서 적정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해 13억 7천만 원을 삭감했다. 이어 김은정, 한윤희, 이우형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각 ▲필수업무 종사자 보호 강화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방지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세수 마련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김태완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 및 각종 안건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등 한해 구정을 점검하는 회기였던 이번 정례회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덕분에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협치와 협력을 통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 구민께 희망을 안겨드리는 광산구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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