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부산 북구의회 정기수 의장,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박준은 기자 | 기사입력 2023/12/21 [15:35]

부산 북구의회 정기수 의장,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박준은 기자 | 입력 : 2023/12/21 [15:35]

▲ 부산 북구의회 정기수 의장,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북구의회 정기수 의장(화명1·3동,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제15회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로 나누어 매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 중 정기수 의장이 선정된 ‘좋은조례 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3선의원(제7~9대)인 정기수 의장은 초선 때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마다 지역구인 화명철길 옆 산책길 및 황톳길, 장미공원, 화명생태공원 등을 직접 청소하면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정 의장은 최근 전국 최초로 제정된‘부산광역시 북구 채무상속 피해방지 법률지원 조례’를 발의하여 피상속인이 남긴 채무로 인해 상속인이 겪는 피해를 예방하고 지자체가 법률지원을 통해 ‘빚 대물림’으로 인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도록 함으로써 주민복리를 증진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좋은 조례 분야’에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정기수 의장은 수상 소감에서 “항상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다양한 이해관계를 공약과 정책에 반영하려고 노력해 왔다. ‘채무 상속 피해방지 법률 지원 조례’가 좋은 조례로 선정되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수상의 기쁨을 늘 응원해 주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고 싶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찾고 고민하는 구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