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 논의

15일 시청 대회의실, 4분기 정기회의 개최

최재선 기자 | 기사입력 2023/12/21 [15:22]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 논의

15일 시청 대회의실, 4분기 정기회의 개최
최재선 기자 | 입력 : 2023/12/21 [15:22]

▲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 논의


[일간검경=최재선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주제설명 동영상 시청(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 참석자 주제토론 및 설문지 작성, 제21기 협의회 통일 활동 사업 평가, 협의회별 자체 안건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 북한 주민의 인권개선과 알권리 제고를 위해 우리 정부가 추진 해야 할 과제,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을 능동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해야 할 역할 등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남기호 협의회장은 “함께해 주신 자문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마지막 정기회의인 만큼 짧은 시간이지만 이 자리를 통해 통일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서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담론을 선도하는 리더로 역할을 해달라”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 발전하여 통일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자문위원 여러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바탕으로 민주평화통일의 개척자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협의회는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찾아가는 통일강연회, 광양시-하동군협의회 영·호남 교류대회, 통일을 염원하는 안보 현장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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