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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024년 장애인 바우처 제공기관 지정서 전달

김종덕 기자 | 기사입력 2023/12/20 [18:28]

중구, 2024년 장애인 바우처 제공기관 지정서 전달

김종덕 기자 | 입력 : 2023/12/20 [18:28]

▲ 중구, 2024년 장애인 바우처 제공기관 지정서 전달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중구가 12월 20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장애인 바우처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지역 내 민간 기관 15곳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중구는 지난 11월 장애인 바우처 제공기관을 공개모집했다.

이어서 시설·인력 기준을 갖춘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계획의 적정성과 전문성 등을 심사한 뒤 현장 확인을 거쳐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 제공기관 10곳과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1곳,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4곳 등 총 15곳을 장애인 바우처 제공기관으로 지정했다.

각 기관은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 제공기관은 장애아동에게 언어·음악·운동 재활 프로그램을, 장애인 활동지원기관은 6세 이상 65세 미만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에게 신체 및 가사 활동 등의 활동 보조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반 활동을 주축으로 하는 주간활동 서비스를,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방과후활동서비스를 운영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인권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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