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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북도 주택·건축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청년·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입주예정자 현장 방문의 날 등 특수시책

김태석 기자 | 기사입력 2023/12/19 [15:56]

익산시, 전북도 주택·건축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청년·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입주예정자 현장 방문의 날 등 특수시책
김태석 기자 | 입력 : 2023/12/19 [15:56]

▲ 익산시, 전북도 주택·건축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익산시가 올 한 해 추진한 주택·건축 행정 분야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주택·건축 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에서는 주택·건축 전반에 대한 총 6개 분야, 30항목, 51개 세부 지표를 살펴봤다. 그 결과 익산시는 주거환경 개선과 경관 정책 및 총괄 공공건축가 업무, 주거복지·공동주택 공급·관리, 공공디자인·도시재생사업, 건축 행정 건실화, 저소득층 계층 집수리 사업, 위반건축물 정비, 우수사례 및 공모사업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특히 주거복지 특수시책으로 중점 추진한 '청년·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입주예정자 현장 방문의 날 추진', '공동주택 감리단 간담 개최'를 통해 주거복지를 향상하고, 안정적 주택 공급 관리에 기여한 점이 인정을 받았다.

올해 시는 저소득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농어촌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 빈집을 활용한 '희망하우스 빈집재생', '농어촌장애인 주택개조', '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을 통해 229세대를 지원하기도 했다. 생활 속 불편한 시설을 개선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등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고품격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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