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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고향사랑기부제 체류형 답례품 추가 선정

금오산, 에코랜드, 승마장 등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답례품 마련

황경호 기자 | 기사입력 2023/12/14 [11:19]

구미시, 고향사랑기부제 체류형 답례품 추가 선정

금오산, 에코랜드, 승마장 등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답례품 마련
황경호 기자 | 입력 : 2023/12/14 [11:19]

▲ 구미시, 고향사랑기부제 체류형 답례품 추가 선정


[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구미시는 13일 고향사랑기부제 3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추가로 선정했다.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접수된 품목의 지역 대표성, 제품의 우수성, 안정적인 공급 등을 최종적으로 검토해 총 10개 업체 16개 답례품목을 선정했으며, 기존 45종의 답례품과 더불어 공산품 및 제조품, 문화‧예술‧관광‧서비스 품목 추가 선정으로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혀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선정된 답례품은 농‧축‧가공식품 8개 품목, 공산품 1개 품목, 문화‧예술‧공예품 2개 품목이며, 기존 답례품에 없던 도예 작품을 추가했다.

특히, 이번 3차 선정에는 △구미역에서 5분 거리인 금오산에 위치한 호텔 금오산의 객실 숙박권과 케이블카 △구미 대표 관광지인 구미에코랜드의 모노레일과 짚코스터 △구미도시공사의 승마체험 이용권 등 기부자들이 머물며 보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답례품 발굴에 중점을 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관계인구 형성 강화를 위한 다시 찾고 싶은 도시, 계속해서 기부하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고 답례품을 발굴했다”며,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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