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해운대구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수상

유기동물입양센터 운영·국제동물영화제 개최 등 반려문화 확산

박준은 기자 | 기사입력 2023/12/13 [18:16]

해운대구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수상

유기동물입양센터 운영·국제동물영화제 개최 등 반려문화 확산
박준은 기자 | 입력 : 2023/12/13 [18:16]

▲ 해운대구는 ‘2023 제5회 대한민국 동물복지 대상’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일간검경=박준은 기자] 해운대구가 국회의원 연구단체 동물복지국회포럼(공동대표 박홍근·이헌승·한정애)이 주최한 ‘2023 제5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해운대구는 부산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유기동물입양센터를 운영하고, 해운대국제동물영화제 개최, 반려동물학교 운영,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설치 등 반려문화 확산과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은 2019년 출범했으며 관계 전문가 등의 평가를 거쳐 공공·민간 부문에서 동물복지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우리나라 반려인구가 1천500만 명에 이르고 해운대구 또한 11만 명이 넘는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함께 살기 좋은 동물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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