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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3 진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시상식 개최

15일까지 진주문화제작소에서 진주의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수상작 61점 전시

민지안 기자 | 기사입력 2023/12/13 [14:47]

진주시, ‘2023 진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시상식 개최

15일까지 진주문화제작소에서 진주의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수상작 61점 전시
민지안 기자 | 입력 : 2023/12/13 [14:47]

▲ 진주시, ‘2023 진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시상식 개최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진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진주지부가 주관하는 ‘2023 진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13일 오전 10시 20분 대안동 진주문화제작소에서 열렸다.

진주의 관광명소, 축제, 문화, 자연경관 등을 소재로 한 진주의 관광 활성화와 사계절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을 발굴하는 ‘진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은 2020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째이다. 82명의 310점 작품을 접수해 심사과정을 거쳐 61점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장월선씨의 유등과 남강으로 둘러싸인 진주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진주 전경’이 금상을, 최규리씨의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장연학 선수의 금메달 수상 모습을 담은 ‘아시아 최고’와 정용호씨의 순국열사들의 넋을 위로하는 유등의 유래를 사진으로 표현한 ‘유등의 유래’가 은상을 수상했다.

시상에 참여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사진은 찰나의 순간을 렌즈에 담아 바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마치 사진 속 장소에 함께 있었던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힘이 있다”며“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좋은 사진 작품들을 관광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하여 진주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진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전시회’는 오는 15일까지 대안동 진주문화제작소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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