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이충민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1일 광주문화재단과 ‘지역 연계 학교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과 학교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교육공동체(교사, 학생, 학부모) 예술 감수성 제고 ▲문화예술 행사 연계 추진 협력 ▲사업 운영을 위한 시설 사용 및 인력풀 활용 ▲학교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협의체 구성 ▲양 기관 사업에 대한 상호 홍보 및 지원 ▲기타 양 기관의 교류 및 공동협력 등이다. 광주문화재단 황풍년 대표이사는 “우리 학생들이 예술시민으로 성장해가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의 문화예술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청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해 광주 학생들이 문화예술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광주문화재단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함께 우리 지역과 학교예술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했으면 한다”며 “앞으로 교육공동체를 위한 맞춤형 예술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