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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당초예산안 심사

정동섭 기자 | 기사입력 2023/12/12 [16:59]

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당초예산안 심사

정동섭 기자 | 입력 : 2023/12/12 [16:59]

▲ 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당초예산안 심사


[일간검경=정동섭 기자] 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당초예산안 심사했다.

홍정완 의원 '경제진흥과 소관'은 '강릉살자' 청년 정착 사업이 인구늘리기 정책의 한 방편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꼼꼼하고 세심한 사업 추진이 필요하며, 시의 다양한 청년정책 간 사업목적과 진행방향이 중복되지 않도록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정무 의원 '경제진흥과'은 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의 예산이 감액편성된 점이 아쉬우며, 예산이 감액 편성이 된 만큼 이 기회에 정책을 세부적으로 살피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윤희주 의원 '소상공인과 소관'은 강릉사랑상품권의 사용처 범위 감소가 시민들의 강릉사랑상품권 사용률 감소로 이어진 부분에 있어 시민들이 느끼는 경제적인 효과의 체감도가 낮아졌다고 생각하며, 내년도 인센티브의 감소로 사용률 감소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향후 국비 지원 등 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대영 의원 '소상공인과 소관'은 소상공인과의 예산의 대부분이 시비로 이루어져 있어 집행기관의 소상공인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고, 주문진 5일장 활성화를 위해 향후 사업 확장을 제안했으며, 기존 상인들에 대한 불이익이 없는지도 살펴봐 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식 의원 '기업지원과 소관'은 스마트항만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며, 민선8기 강릉시 항만 사업과 지역대학 간 연계를 통해 지역내 학생 배출에서 취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부서의 원활한 운영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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