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호직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하여 약 달력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에서는 아이에스동서(주)의 후원으로 약 달력 지원'나에게 필(Pill)요한 건강지킴이'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의 대상은 질환이 있으나, 꾸준히 약을 복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65세 이상 노인 1,450가구이다.

특히 각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 담당 간호직 공무원이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약 달력을 전달하고 복약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라 사업의 효과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꾸준히 약을 복용해야 하는 어르신들이 약 복용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며“어르신들께서 약 달력을 잘 사용하셔서 규칙적으로 약을 드시고 건강한 날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약 달력은 각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복지관 2개소를 통하여 복약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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