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수), 북구 화재취약계층을 위해 소화패치 기탁

[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8일 ㈜수(대표 황득규)가 북구청을 찾아 화재취약계층을 위해 ‘소화패치 1,50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수는 화재 저감에 앞장서는 혁신소재 기업으로 ‘세상에 안전을 SOO 놓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많은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그중 콘센트에 붙이는 자동소화기인 ‘소화패치’는 멀티탭과 콘센트에 부착하면 누구나 쉽게 초기 화재진압이 가능하다.

황득규 대표는 “노후된 멀티탭 사용 등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처 능력이 취약한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라며 “화재저감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화재 취약계층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추운 겨울날 전기난방용품 사용량이 급증하고 화재 사고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에 정말 유용한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꼭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품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9개소를 통해 저소득 화재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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