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 돌입오는 25일까지 구 본청 및 보건소, 동 주민센터, 강남구 도시관리공단 등 행정사무감사 실시
[일간검경=황의준 기자] 강남구의회는 지난 18일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32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며,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총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각 상임위별로 강남구청 행정사무감사장에서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 강남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강남구의회는 전문화·다양화되고 있는 행정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제9대 후반기부터 상임위원회를 기존 운영위원회·행정재경위원회·복지도시위원회 3개에서 운영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경제도시위원회·복지문화위원회로, 1개 상임위원회를 증설했다. 이에 따라 이번 제323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총 4개의 위원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의원들은 견제·감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사전에 수집한 자료와 소관 부서로부터 제출받은 요구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후 서류감사, 질의·답변 등의 방법으로 감사를 실시하며, 필요에 따라 증인 등 관계인을 출석시켜 의견진술을 청취할 수 있다. 지난 18일 행정안전위원회와 경제도시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장에서 감사 선언 및 증인 선서를 한 후 전반적인 업무 및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했으며, 복지문화위원회에서는 위원회 소관 주요 복지 시설 5개소와 강남환경자원센터 운영 현황 점검을 위해 현지확인·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호귀 의장은 지난 15일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의회에서는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 운영에 앞장서는 도시에 균형 있는 지방 자치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강남구의회는 오는 12월 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가 작성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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