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파주시 청소년자유공간 쉼표 6호점’이 지난 15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소식에는 파주시 관계자를 비롯해 파주시의회 의장, 파주시의회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청소년자유공간 쉼표는 지역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머무르며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전용 휴식·소통 공간이다.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해 설계된 ‘파주시 청소년자유공간 쉼표 6호점’에는 북카페, 노래방, 게임, 여가 활동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쉼표 6호점은 조리읍 공릉장터길 46번지에 조성됐으며, 운영시간은 평일(화~금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은 지역사회의 미래이며,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청소년자유공간 쉼표 6호점이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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