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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영화, 수업에 다양성을 더하다‘ 영화제작으로 교사 전문성 키워

‘수업과 만나는 예술 이야기 직무연수’ 실시

이충민 기자 | 기사입력 2023/12/10 [17:03]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영화, 수업에 다양성을 더하다‘ 영화제작으로 교사 전문성 키워

‘수업과 만나는 예술 이야기 직무연수’ 실시
이충민 기자 | 입력 : 2023/12/10 [17:03]

▲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영화, 수업에 다양성을 더하다‘ 영화제작으로 교사 전문성 키워


[일간검경=이충민 기자]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2~9일 3회에 걸쳐 관내 교사 대상으로 영화를 중심으로 한 ‘수업과 만나는 예술이야기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10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영화, 수업에 다양성을 더하다’란 부제로 영화제작 활동으로 수업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영화·영상을 활용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다양한 수업 설계, 학생 진로 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연수는 영화제작에 관한 수업사례 나눔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실 속 영화 제작 가이드, 학생 영화 제작 시나리오 및 연출 지도, 학생 영상 촬영 및 편집 지도 방법, 연출, 촬영, 편집 실습, 학생 작품 활용 방안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이 균형 있게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연출, 연기, 스태프 등 다양한 역할을 접해보고 장비를 사용하며 어떻게 영상을 촬영할 것인지 고민하기도 했다.

연수에 참여한 최수경 교사는 “교과수업 및 자유학기와 연계해 영화 제작을 학생들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학생의 진로 영역이 다양화되는 시점에 이번 영화제작 경험이 학생들의 진로 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좋았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교사의 교육 활동에서 전문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연수과정에서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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