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통영시 법인택시운송사업자 연합회는 지난 12일 통영시를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통영시 법인택시운송사업자 연합회는 관내 5개 법인택시운송사업자(삼광교통, 한려운수, 일진운수, 금강택시, 통영택시)로 구성돼 있으며, 연합회장을 비롯한 여러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인재육성기금 기탁을 결정했다. 조민호 연합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과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려운 택시업계 여건 속에서도 귀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해 주신 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증한 기탁금은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위한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유용하게 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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