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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민선8기 2023년 동구 공약자문단·평가단 회의 개최

김영찬 기자 | 기사입력 2023/11/09 [13:03]

부산 동구, 민선8기 2023년 동구 공약자문단·평가단 회의 개최

김영찬 기자 | 입력 : 2023/11/09 [13:03]

▲ 부산 동구, 민선8기 2023년 동구 공약자문단·평가단 회의 개최


[일간검경=김영찬 기자] 부산 동구는 지난 1일 민선8기 2023년 동구 공약자문단회의에 이어 6일 동구 공약평가단 회의(2차)를 개최했다.

지난 1일에 열린 민선8기 2023년 동구 공약자문단 회의에서는 정책 및 구정에 전문성을 갖춘 대학교수 4명이 위원으로 참석하여 공약사업 이행 전반과 공약사업 변경(안)에 대한 전문적인 검토와 자문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자문단 회의에서는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업 중 3건의 변경(안)인 행복콜 서비스로 교통약자 이동권 보호, 체험버스 확대, 자성로 하부 통학로 보행환경개선 사업에 대해 구민의 생활에 보다 더 밀접하고 효율적인 공약사업으로 전문가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이어 지난 6일 동구청 대회의실에 열린 2023년 동구 공약평가단 회의(2차)에는 공약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공개모집한 평가단 20명이 참석하여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평가와 공약사업 변경(안)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공약평가단은 5대 비전 52개 사업의 공약이행률 25%(2023. 10말 기준)를 기록하며 구민과의 약속을 순조롭게 이행중인 민선8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올 12월말 기준 52개 사업 중 17개 사업 완료, 공약이행률 33% 완료 예정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공약평가단은 행복콜 서비스로 교통약자 이동권 보호, 체험버스 확대, 자성로 하부 통학로 보행환경개선 사업으로 변경될 공약사업에 전원 찬성을 표하며, 변경되는 사업이 구민의 삶에 보다 더 체감할 수 있고 내실 있는 사업이 되도록 추진에 속도를 내주기를 요청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취임 후 지금까지 성과와 노력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와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52개의 공약사업이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며 “앞으로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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